4월 162011
 

 
 Richard Dawkins on militant atheism – TED2002 [footnote]http://www.ted.com/talks/lang/eng/richard_dawkins_on_militant_atheism.html[/footnote]

 요즘 열심히 보고 있는 TED 동영상 중 무신론과 관련된 동영상입니다. TED.com 의 CCL에 의해 동영상은 Share 가능합니다. 

 TED2002에서 발표한 내용입니다. 약 30분 분량이구요. 이 내용을 보면 아주 재미있게 무신론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물론 지금은 도버 교육 위원회 사건(2005)[footnote]http://ko.wikipedia.org/wiki/지적_설계[/footnote]에서 해결된 ID 문제에 대해서도 나옵니다. 물론 미국과 상황은 틀립니다만 무신론자로서 무엇을 해야할지에 대한 힌트를 제공해 줍니다. 물론 저는 아직까지는 이렇게 전투적으로 무신론을 주장할 자신은 없지만요.. 하핫 ;ㅁ; 그리고 단어의 중요성을 이야기 합니다.

 저는 1년 전 까지 종교에 대해서 관대한 편이였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몇몇 동영상 강의를 보게 되면서 생각을 바꾸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에게 종교는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생각했던 것이 바보 처럼 느껴졌구요. 있지도 않은 것에게 기대도록 만들고 싶지는 않게된거죠. 저는 아이들이 과학적 회의주의[footnote]http://ko.wikipedia.org/wiki/회의주의[/footnote]적 입장에 서길 바라게 되었습니다.

 믿음이라고 하는 것은 증거 없이 무언가를 참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과학은 몇번이나 생각의 전환, 패러다임의 전환을 해 왔습니다. 과학적인 증거가 나오고 검증 된다면 우리는 매우 낮은 확률로 틀릴 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뉴턴의 법칙은 어느 오차 범위 안에서는 사실이죠. 물론 과학적 증거(evidence)도 있습니다. 뉴턴의 법칙은 맞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믿음이 아니죠.

 언제나 바뀌지 않고 고인 물 처럼 하나만 바라보고 나아가는 것은 잘 못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언제나 우리는 틀릴 수 있으며, 틀린 것을 인정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 더 많은 내용을 알고 싶으시면 한국 무신론자 모임[footnote]http://www.atheism.or.kr[/footnote]을 참조해주세요.